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송영길, 파리서 22일 기자회견...박홍근 "조속히 입국해 해명해야"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17:31

최종수정 : 2023년04월18일 17: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조기귀국 요청
宋 "檢 조사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할지 판단"
朴 "宋, 수사기관에 소상히 말해줄 필요 있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속히 입국해 이 문제에 대해 해명할 건 해명하고 설명할 건 설명하는 과정을 밟아야 하지 않겠냐"며 조기 귀국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힌 뒤 밖으로 나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송 후보는 "선거 기간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서울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마음을 얻기에 부족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22.06.02 kilroy023@newspim.com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주 토요일(22일)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는 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7일에도 "이 대표와 통화하면서 이 대표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했고 내 입장도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돈봉투 의혹에 대해선 "처음 말한 것처럼 모르는 일이고 어떻게 진행됐는지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니 그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송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재명 당대표는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며 "당은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가) 전직 당대표로서 당에 어떤 부담이나 누를 끼칠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때문에 본인이 알았던 몰랐던 간에 캠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수사기관에 소상히 말씀해줄 필요는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인이 22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한 만큼 저희로서는 예의주시하겠다"며 "저희는 (송 전 대표가) 조기에 귀국해서 이 문제를 책임 있게 매듭짓겠다고 하는 입장표명이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을 거절할 가능성'과 관련해 "거기에 대해 본인의 입장이 최종적으로 나오고 나면 거기에 따른 우리 당의 입장이 있지 않겠느냐"며 "이후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고 언급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