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전력은 지난 1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일본 정유회사 이데미쯔와 '한전-이데미쯔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전 전찬혁 신성장사업개발처장과 이데미쯔 히로시 다나카(Hiroshi Tanaka) 탄소중립전략처장은 양사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에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전찬혁 한전 신성장사업개발처장(왼쪽)과 히로시 다나카 이데미쯔 탄소중립전략처장이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3.04.18 victory@newspim.com |
양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운송, 공급에 관한 전주기의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가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제2의 정유회사인 이데미쯔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서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기지 개발 및 조달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을 추진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 수소사업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글로벌 개발사 및 에너지기업과 협업 뿐만 아니라 국내 발전사 및 수소 관련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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