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장애공감문화 확산 방안 마련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통합교육 길동무와 함께하는 장애공감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학교 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정착 방안을 찾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등 모든 학생의 어울림 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7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교육청] |
통합교육 주체인 학생(장애·비장애), 학부모, 교원(장애·비장애 교사, 학교장)의 통합교육 경험을 들려주는 토크(Talk) 콘서트를 비롯해 객석의 학교 관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교육 주체들이 모여 통합교육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통합교육은 특수교육 분야에서 시작하였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안의 다양한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