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액 화장품·HA필러 경쟁력 갖춰
중동, 호주 허가 진행·중국 파트너사 NDA체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뷰티 전문기업인 에스테팜이 상장을 추진중인 모회사와 사업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혁 에스테팜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뉴스핌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모회사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상장으로 에스테팜은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며 "그 열매인 시크리톰을 에스테팜에서 바이오뷰티 재생미용의료시장의 선두주자로 매김할 수 있기 때문에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에스테팜은 모회사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이같이 언급하며 재생 미용 파트의 세포치료제와 시크리톰 기술이 에스테팜의 재생 미용 제품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테팜 이재혁 대표. [사진=에스테팜] |
에스테팜은 "세포배양액 화장품 사업에 대해 향후 시장은 재생 기능성이 강한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에스테팜은 섬유아세포 치료제 시크리톰 유효성의 보존과 피부투과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세포배양액뿐만 아니라 HA필러에 대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Ha필러는 제조 방법과 허가 부분에서 진입장벽이 보톡스 등의 제품보다는 용이하지만 그 성능의 차별화는 매우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기는 쉽지만 완성도 높게 만들기는 어려운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에스테팜은 "회사는 25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원료의 선별부터 모든 안전성에 집중해 시술자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유효성이 높은 제품으로 개발했다"며 "현재 에스테팜의 매출 주력제품인 큐티필은 총판매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HA필러는가 중동, 호주에 허가를 진행 중이며 중국은 대형 파트너사와 NDA체결을 마쳤으며 유럽연합과 아시아, 러시아등에 직접수출 하고 있으며 OEM/ODM등 간접수출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현재 글로벌 항노화 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 중인 에스테팜은 재생 미용 의료시장에서 연구개발해 매년 시장점유율을 차근차근 높이고 있다.
에스테팜의 제품은 현재 국내 10%, 해외 3%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안전성·편의성·유효성을 입증 받아 매년 대략 30%씩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에스테팜은 앞으로의 성장 전략에 대해 2019년 이후로 매년 30~50%의 매출 성장을 하고 있으며, 23년 이후도 판매국의 확장 등을 이용해 매출은 지속적으로 30~50%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