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유아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3년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공감 힐링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6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23년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공감 힐링토크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4.06 |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산시내 만 3~5세 유아의 학부모 550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강연은 '똑똑한 우리 아이, 인성 바른 미래 인재 만들기'라는 주제로 노규식 원장이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크쇼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들 더욱더 힘내시기를 바라며, 교육청은 교육동반자인 학부모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023년 부산유아교육정책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 : 유치 미래형 디지털 교실 구축 (130개원)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 유아 생존수영 교육 시범 운영(만5세-600명) ▲친환경 급식 실시 및 무상급식비 인상, 통학 차량 어라운드뷰 장착을 추진한다.
아울러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 : 유아교육진흥원의 '꿈자람 동물탐험대' 신설 ▲가족 축제 확대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유아 인성교육 지원,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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