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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생생하게!" 아이맥스·4DX…극장가 흥행 '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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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올해 극장가 최고 흥행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5일 CGV 아이맥스를 개봉했다. 한국 개봉작들이 힘을 못쓰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 이후 아이맥스를 필두로 한 특수관은 수요가 한층 늘면서 극장가 흥행세를 주도하고 있다.

◆ 극장가 아이맥스·특수관 선호 뚜렷 "큰 화면으로 보는 쾌감, 생생한 몰입감"

올해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해 연말부터 아이맥스관에서 한 달 넘게 상영되면서 특수관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당시 CGV의 아이맥스(IMAX) 3D 상영에 이어 4DX, 스크린X 등 다양한 포맷의 특수관이 두루 사랑받았다. 일반관 상영과 달리 CGV의 대표 극장인 용산아이파크몰 점의 경우 거의 전 회차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정일구 기자]

CGV 아이맥스관에서 개봉을 함께 한 또 하나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특수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이맥스관 개봉 당시 일반관보다 월등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사랑하는 고정팬들이 치열한 예매 전쟁에 나서는 진풍경이 이어지기도 했다.

오는 12일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시리즈 '존윅4'도 CGV 아이맥스 개봉을 추진하며 여전히 움츠러든 극장가의 불씨를 다시 피운다. 현재 사전 프리미어 상영 이외에 12일 개봉일부터 아이맥스관 예매율은 일반관에 비해 2-3배를 웃도는 상황. 전 세계적인 인기의 키아누 리브스, 마니아들을 거느린 액션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은 큰 화면에서 갈증을 풀게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3.04.05 jyyang@newspim.com

CGV 서지명 팀장은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경우 4월에 다른 개봉작과 시점이 맞아 떨어져 단독 상영을 하게 됐다"면서 "큰 화면에서 보고 싶다는 요청들이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있었고 극장 측에서도 부응하고자하는 차원에서 상영이 결정됐다. 아이맥스 시사를 관람하신 분들이 만족도가 높았다고 하시니까 큰 화면으로 보시면서 생생한 몰입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2일 개봉을 앞둔 '존윅4'에 대해서도 "영화를 좋아하시는 팬들은 아이맥스, 4DX와 같은 특수관 상영 요구와 기대가 큰 편"이라며 "특수관 회차는 일반관보다 좋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고 호응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CGV 측에서는 가장 큰 스크린과 설비를 갖춘 '용아맥(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만큼, 다른 지역과 지점에서도 특수관 상영을 늘릴 수 있도록 향후 인프라 투자 역시 지속할 예정이다. 

◆ '슬램덩크' 뒷심도 아이맥스와 함께…N차 관람객 갈증 해소 

현재 43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뒤늦은 아이맥스 개봉을 결정했으나, 5일부터 2주일간 CGV 아이맥스 상영을 통해 장기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당초 1주일간 독점 상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1주일 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아이맥스관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올해 최대 흥행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적인 행보로 IMAX를 포함한 다양한 포맷 상영에 대한 국내 팬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도'와 '원피스 필름 레드' 등의 작품을 통해 IMAX사와 협업을 진행한 적이 있는 NEW와 수입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스폐셜 개봉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1일 오후 시민들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시내의 영화관을 방문했다. 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누적 관객수 201만1474명을 기록했다. 2023.02.01 seungjoochoi@newspim.com

NEW 측은 "그간 일정 상의 문제로 국내 개봉에 맞춰 IMAX 버전을 선보이지 못해 관객들의 아쉬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IMAX 상영 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해 10만 이상의 관객이 추가로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 N차 관람객들 사이에선 "아이맥스는 못참지"와 같은 반응이 이어지며 예매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현재 오픈된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용아맥)의 경우 전 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N차 관람객들이 원작자이자 연출인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작화와 농구 경기 장면의 박진감을 국내에서 가장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GV에서 아이맥스 개봉과 함께 선보이는 스페셜 포스터 역시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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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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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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