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영업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의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3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지난해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신규 보험계약자가 내는 1회차 월 보험료) 매출액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의 227억원에 비해 24.7% 성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신계약가치액은 1044억원으로 전년(711억원) 대비 46.8% 증가했다.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 역시 처음으로 80%를 넘겼다.
지난해 영업 확대에 성공한 롯데손보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펼치고, 영업채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업모델 혁신을 완성할 계획이다.이은호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회사는 2019년 이후 회사에 가장 오랜 기간 높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을 높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왔다"며 "2023년엔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을 85%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2023년 중 영업채널의 혁신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세상에 없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사업모델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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