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체외 진단 의료기기 기업 프로테옴텍이 지난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다음달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공모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프로테옴텍은 알레르기 진단키트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총 118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다.
[사진= 프로테옴텍] |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 후 공시 체계를 비롯한 내부 회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지속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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