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예방 및 갈등 해소 컨설팅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9일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에 '갑질 상담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갑질 상담 게시판은 상담자들이 갑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피해가 발생했을 때 판단을 돕고 갑질 예방과 갈등 해소를 위해 컨설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게시판은시교육청 내 기관 및 학교 구성원 외에 학교 등과 계약한 업체 관계자도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 요청자 신분 보호를 위해 비공개 게시판으로 운영된다.
또 갑질 신고 시 구체적 정황과 증거자료를 가지고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갑질 상담 창구와 신고 창구를 연계해 필요시 상담과 함께 바로 신고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갑질 전담 창구를 통해 피해자를 위한 상담, 갑질 신고 및 심리상담 지원 등을 안내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조직 내 상호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갑질 없는 대전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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