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토 사회

속보

더보기

덕수궁 석어당에서 만개한 살구꽃 감상해요~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3년03월28일 15:15

최종수정 : 2023년03월28일 16:04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봄 날씨가 이어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곳곳에 봄을 알리는 꽃이 만개한 덕수궁에서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개최됐다.


덕수궁관리소는 28일부터 4월5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30분 2차례 1시간30분 동안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살구꽃 아래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에 피어난 살구꽃 나뭇가지 위에 새가 앉아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에서 만개한 살구꽃을 만날 수 있다.


덕수궁에 활짝 피어난 살구꽃을 반기는 건 관람객뿐만이 아니었다.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온 새가 흩날리는 살구꽃 나무 위에 앉아 한참을 지저귀다 떠났다.

봄 날씨가 이어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또한 석어당에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공식 의식을 치르던 중화전, 1919년 고종이 승하한 곳 함녕전, 대한제국 초기 정전으로 사용됐다가 후에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된 즉조당 등 덕수궁 주요 전각에 얽힌 이야기를 전문해설가에게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살구꽃 아래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봄 날씨가 이어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특히, 전각 밖에 내부를 들여다보는 일반적 시각에서 벗어나 전각 안에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다.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살구꽃 아래에서 석어당을 관람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관람 행사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살구꽃 아래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이 특별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궁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궁궐에 깃든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28 anob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