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생애에 걸친 회화·드로잉·판화 등 160여 점의 작품 선보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3 해외소장품 걸작전《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를 4월 20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9년 《데이비드 호크니》의 성공적 개최 이후 해외 유수의 미술 기관과 협력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세계적 명화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해외소장품 걸작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에드워드 호퍼의 전 생애에 걸친 회화·드로잉·판화 등 160여 점의 작품과 산본 호퍼 아카이브(Sanborn Hopper Archive)의 자료 110여 점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오전 7시, 1948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철길의 석양, 1929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자화상, 1925-30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뉴욕 휘트니미술관은 에드워드 호퍼의 초기작, 대표작, 미발표작까지 3,000여 점의 소장품과 산본 호퍼 아카이브 4,000여 점을 보유한 작가의 최대 규모의 소장처다.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 케이프코드 등 작가의 삶의 궤적을 따라 구성되어,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으로 회귀를 거듭하며 작품의 지평을 넓혀간 호퍼의 65년에 이르는 화업을 돌아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푸른 저녁, 1914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작은 배들, 오건킷, 1914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이층에 내리는 햇빛, 1960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드워드 호퍼, 독서하는 조, c. 1935-40 2023.03.22 digibobos@newspim.com |
본 전시는 유료이며 관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일반(만 24세 초과 ~ 만 65세 미만) 17,000원 ▲청소년(만 12세 초과 ~ 만 24세) 15,000원 ▲어린이(만 6세 초과 ~ 만 12세) 12,000원이다.
디지털 약자 및 전시장 내 적정 인원수를 고려하여 당일 현장 구매도 일부 병행한다.
입장료의 41% 할인이 적용된 얼리버드 티켓(10,000원)의 온라인 예매가 3월 23일(목)부터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4월 19일(수)까지 구매가능하다. 단, 한정 수량으로 판매 기간 중 매진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사용 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얼리버드 티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3월 22일(수)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 공지 예정이며, 3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