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경찰이 형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2022.09.05 photo@newspim.com |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양 위원장의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쯤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수사 무마를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양 위원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월 입장문을 통해 정상적인 수임 절차를 진행하고 세무신고도 완료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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