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부터 이틀간 캄보디아와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명이 입국했다.

이들은 군내 70곳의 농가에 배치돼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서 온 180명이 계절근로자들이 괴산에서 일손을 도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