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부진 사장, 창립50주년 맞은 호텔신라에 '혁신' 채찍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업모델 재정비 '끊임없는 혁신' 강조
수익구조 개선·신사업 발굴에도 최선
16일 주총서 이부진 사내이사 재선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에 도전하겠다"며 혁신의 고삐를 쥐었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지 못하면 냉혹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부진 사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은 호텔신라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한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16일 주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호텔신라]

이 사장은 올해가 "향후 100년을 향한 원대한 첫 발걸음"이라며 네 가지 핵심 사업 전략을 밝혔다.

먼저 고객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재구축한다. TR부문은 글로벌 면세시장의 정상화에 대비해 마케팅 체제를 재정비한다. 팬데믹 기간 급변한 제반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영업 전략도 대대적인 보완에 나선다.

호텔·레저부문은 호텔신라 자체 상품 개발과 함께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헬스케어 자회사 SHP와 여행 자회사 SBTM은 각자 경쟁력 고도화에 나선다.

이 사장은 "높은 수준의 품질을 기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고객들에게 신라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악화된 수익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전년 대비 30.2% 증가한 4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4.1% 감소한 780억원에 그쳤다.

이 사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쟁이 치열한 냉혹한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TR부문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현재와 잠재 고객군을 재설정하기로 했다.

호텔·레저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호텔 위탁운영 사업과 브랜드 활용 사업을 확장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보다 정교한 수익 관리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손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5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이 사장은 "우리의 핵심 역량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참신한 기회를 각 사업 영역에서 포착해 새로운 수익력의 원천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미리 주저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주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호텔신라]

마지막으로 ESG경영에 나선다. 호텔신라는 올해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각 부문에서도 에너지 절감, 자원 재활용, 친환경 소재 도입 등 사업 특성에 맞는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 사장은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주 여러분께 최고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을 승인했다. 이 사장은 사내이사로 4연임하게 됐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