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에서 개최한 '2023년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자치단체 분야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수상했다. 대상 수상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대상' 최다 수상 시군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친환경농업대상평가 '대상' 수상 [사진=광양시] 2023.03.16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99억 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과 소득 보전 지원 등에 힘써왔다.
현재 친환경인증 면적 2206ha(유기농 1360, 무농약 846)로 경지면적의 46.4%를 인증받고 친환경농업단지 105개소(2085ha)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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