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3년 기술 보급 분야 농촌 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사업 시범사업은 37억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30개 분야 55개소에서 추진된다.
농촌진흥사업 기술보급분야 대상농가 사전교육 [사진=보성군] 2023.03.15 ojg2340@newspim.com |
이날 교육은 읍·면 농민상담소장을 포함한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 대표 농가 등 총 54명이 참석해 '2023년 농촌진흥사업 시행지침·실행계획'에 따른 시범요인 및 실천 안내 교육, 보조금 집행, 정산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단계별로 연시회와 평가회 등을 열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고소득 특화작물의 육성과 농업경영비 절감 기술을 집중 전수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공 모델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의 밀착 기술 지도와 시범 농가의 선구자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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