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희망기업 모집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기업 및 주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관계자 워크숍'을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진원은 2019년 구글플레이와 함께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2년까지 구글플레이·엔비디아·MS·다쏘시스템 등 6개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클라우드 분야 'AWS', '오라클'로 협업기업 대상을 확대해 총 8개의 개별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자료=창업진흥원] 2023.03.15 victory@newspim.com |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글플레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 8개사 담당자와 넥스트챌린지 등 주관기관 4개사 담당자 등 총 30여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의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의 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와 창진원은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 및 글로벌 기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해 28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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