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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發 위기 제기된 美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유동성 긴급 수혈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16:47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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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뱅크런 우려가 제기됐던 또 다른 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유동성을 공급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은행은 이날 배포자료에서 JP모건체이스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총 가용 유동성이 700억달러(약 91조원)가 넘는다며, 이는 연준이 은행에 유동성 지원을 위해 조성하기로 한 새로운 기금(Bank Term Funding Program·BTFP)을 제외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짐 허버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창업자 및 회장과 마이크 로플러 최고경영자(CEO)는 "은행의 자본과 유동성 포지션은 매우 강력하다. 자본 상태가 좋은 은행의 규정상 기준보다도 더 많은 자본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SVB에는 못미치지만 여러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고객이 많은 중소 은행이다.

SVB 파산 사태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도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10일 은행의 주가는 장중 한 때 50% 주저앉았고, 소셜미디어에는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지점 앞에서 길게 줄을 선 사진들이 공유되며 불안감을 키웠다.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모는 2130억달러, 총 예금은 1764억달러다. 이 중 예금 보호가 되지 않는 25만달러 초과의 금액은 1195억달러로 전체 예금의 68%를 차지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시 파크 애비뉴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점. 2023.03.10 wonjc6@newspim.com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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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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