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실 공간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 '테마형'과 품종개량이나 기술실증, 생산확대를 위한 '기술연구형'등 2개 유형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미래농업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원도심 내 공실 문제인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원도심(원동, 소제동, 정동, 중동, 삼성동,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에 위치 연면적 396.69㎡(120평) 이상인 건물로, 향후 선정되는 운영사와 협약 체결 후 협약기간 동안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조성 공실 건물을 선정 후 5월 중에 스마트팜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참여 희망 건물주 및 운영사,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