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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나광진·서지오, 광양소방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12:28

최종수정 : 2023년03월14일 16:39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트로트 가수 나광진과 서지오를 광양소방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불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소방 정책을 홍보하고 안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가수 나광진, 서지오 광양소방서 홍보대사 위촉 [사진=광양소방서] 2023.03.08 ojg2340@newspim.com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 회사·기업, 유명인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나광진과 서지오 가수가 소방 홍보대사로서 광양시민들의 안방까지 안전을 전달하는 소방 파수꾼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촉패를 전달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화재 예방 물품 및 인명 구조장비에 대한 홍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나광진 가수는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야로 발로 뛰는 서승호 소방서장님과 소방서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정책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위해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데뷔해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 신인상 수상과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양지회 회장으로서 광양의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지오는 "가수가 되어 고향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다는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광양소방서의 홍보대사가 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돌리도'와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 히트곡을 가진 서지오는 1993년에 데뷔해 부산MBC 신인 가요제 금상과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10대 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의 화려한 트로트계 디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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