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尹 국빈방문' 최고 예우...北·中 겨냥 한미동맹 미래에 초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정부 출범후 두번째 국빈 방문 초청
정상회담, 의장대 사열, 국빈 만찬 등 최고 예우
미 의회 합동연설도 추진
한미동맹 70년 기념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방점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국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초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취임이후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번째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4월 26일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한다"면서 "방문에는 국빈 만찬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이는 바이든 정부 들어 두번째 국빈 방문"이라면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미 양국과 인도 태평양 지역 및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SNS]

백악관은 "두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항구적인 힘, 그리고 미국의 한국에 대한 흔들림없는 약속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은 정치, 경제, 안보 인적 유대를 심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우리의 공통된 결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윤 대통령을 국빈 방문이라는 최고 수준의 예우로 초청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국빈 방문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해외 정상은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도 지난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만의 국빈 방문이다. 

외국 정상 방문 중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방문은 정상회담은 물론, 군 의장대 사열과 예포 발사, 국빈 만찬, 공식 환영·환송식이 미국 정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 정부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미 의회 연설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정상의 미 의회 연설은 하원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현재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측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SNS]

백악관은 윤 대통령을 국빈 방문으로 초청한 것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순히 그 뿐만은 아니다. 가중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중국을 겨냥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에서도 한미 동맹을 새롭게 재편하고 확대 발전시키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의지와 필요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글로벌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 중국을 견제하고 포위하기 위해 한미 동맹과 함께 한미일 동맹을 확고히 다지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중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이에따라 두 정상은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동맹의 미래와 새로운 발전을 위한 공감대와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26일로 예정된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작년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