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완성차-배터리 '합종연횡' 본격화...거래처 다각화에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SDI, 8일 GM과 미시간주 합작공장 설립 MOU
LG엔솔, 미국 포드와 튀르키예 합작공장 설립
포드, 중국 CATL과 손잡고 미국공장 설립 추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전기차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회사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과 자동차 기종별로 전기차 시장의 차별화가 부각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거래처를 찾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기업인 GM과 미국 미시간주에서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SDI의 합작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0~5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양사는 총 3~5조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가 북미 현지에서 완성차 업체와 합작 공장을 짓는 것은 지난해 4월 스텔란티스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미국 내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 [사진=로이터 뉴스핌]

GM은 기존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서 벗어나 삼성SDI와 이번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 GM은 지난 2019년 LG엔솔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한 후 북미에서 1~3공장을 건설·운영 중이다. LG엔솔이 GM과의 네 번째 공장 설립에 부담을 느끼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LG엔솔은 일본업체에 대한 배터리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본 혼다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연간 생산능력 40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GM은 LG엔솔로부터 주로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받아왔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로부터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배터리 종류 다양화와 공급 안정화 차원에서 거래처 다변화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에는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간 합종연횡에 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LG엔솔은 미국 포드, 튀르키예 기업 코치와 협력해 튀르키예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당초 포드는 SK온과 협력을 검토하다가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신 LG엔솔과 손잡기로 했다. 포드는 SK온과 미국 내 '블루오벌SK'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하고 공장을 운영·건설 중이다. 포드 역시 다양한 배터리 공급처와 손을 잡게 됐다.

더군다나 최근 포드는 중국 배터리 기업 닝스더다이(CATL)와 협력해 미국내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합작 공장을 세워 CATL의 LFP(리튬인산철)배터리 중저가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ATL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장벽을 교묘하게 뚫으면서 향후 다른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초기 단일 제품에 의존하던 완성차 업체들이 전체 라인업에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배터리 셀 선택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