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 추진…민간 환경보전 보상

기사입력 : 2023년03월06일 12:21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12: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규제 중심의 강제적 환경보전 정책에서 민간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참여를 유인하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확대 도입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을 9개 마을에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란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호와 활용을 위해 보호지역·생태우수지역의 주민이나 토지주에게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하는 경우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앞서 도는 '22년 11월 부터 '23년 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지리, 덕천리 등 제주시 2개 마을과 호근동, 도순동,오조리, 수망리, 의귀리, 하례2리, 덕수리 등 서귀포시 7개 마을이 시범사업에 신청했다.

이에 도는 지난 2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9개 마을에 대해 사업 대상지, 활동 유형, 사업비 등을 확정했다.

이날 협의에서 활동유형별 사업비 적정성 여부와 활동 단가 등과 함께 인위적인 체험시설인 꽃길 조성, 해먹 및 밧줄체험공간 등 일부 사업을 조정해 당초 9개 마을이 신청한 4억 2,000만 원을 2억 9,900만 원으로 심의·의결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에 최종 확정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 전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사업 이행을 점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 분석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제점과 효과 분석 등을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기본계획 연구 용역에 반영하는 등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대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