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익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결‧안전‧경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안내할 수 있는 관광안내도 및 관광지의 환경정비와 봄꽃 경관을 조성한다.
익산 웅포관광지[사진=뉴스핌DB] 2023.03.02 obliviate12@newspim.com |
우선 '익산, 아름다운 순례길' 안내판을 재정비하고 관광안내도가 변화되거나 새롭게 추가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리 안내정보를 재정비한다.
사계절 관광지 익산으로 손색이 없도록 고즈넉한 산책길로 알려진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솎아내기 작업을 진행해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쭉쭉 뻗은 멋진 대나무숲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든다.
캠핑족들에게 인기있는 웅포관광지는 조경시설과 자연녹지구역 환경을 정비하고 오는 8월까지 야간관광이 가능하도록 웅포곰개나루명소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볼거리 확대를 위해 봄꽃 경관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함라한옥 체험단지 뒤편 동산에 약 600㎡ 규모의 수레국화, 수선화 꽃동산을 마련했다.
또 웅포캠핑장 주변 금강정 진입로 양쪽에는 꽃길을 조성해 화사한 봄기운을 전하는 관광 요소를 다양화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요 관광지 봄맞이 청결 운동을 통한 관광지 쾌적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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