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가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 누설 점검위한 출력감발에 들어갔다.
2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정상 운전 중 전날 오후 1시30분쯤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 누설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30%까지 감발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한울1호기는 원자로 정지 등 설비 손상없이 안전한 상태로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며 "정비 후 2일 오전 6시 15분부터 원자로 출력 증가에 들어가 이날 오후 3시쯤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사진=한울본부]2023.03.0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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