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이 주관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한 김경희 의장 [사진=화성시의회] |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과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관해 토론했다.
토론회는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구리·남양주, 안양·과천, 오산·화성의 교육지원청 등 경기도 지역에서 2개 이상의 시에서 공유 중인 교육지원청 분리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화성시는 학생수 14만 636명(22년 기준)으로 통합교육지원청 관할 지역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매년 평균 4.5%씩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단독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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