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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워크 페스타', 슈퍼주니어·엑소·NCT 무대의상 소장하는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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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DDP에서 개최하는 '캣워크 페스타'
활동 의상을 나만의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해서 소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엑소, NCT가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을 직접 소유하고,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총괄대표 김소연)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캣워크 페스타'에서 슈퍼주니어, 엑소, NCT의 무대의상을 활용한 지속가능 개념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속가능(서스테이너블) 패션 첫 번째 이벤트로 NCT의 무대의상과 아트웍으로 꾸며진 ▲NCT 아트룸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NCT 멤버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나만의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해 소장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SILK SCREEN ON NCT REAL WEAR)을 만나볼 수 있다.

'NCT 아트룸 전시'에서는 NCT가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 콘서트 당시 착용했던 무대의상 약 27벌을 전시한다. NCT DREAM의 'CANDY', NCT 127의 'Cherry Bomb', NCT U의 'The 7th Sense', WayV의 'Love Talk + Take Off' 총 4곡의 무대의상 전체를 영상, 이미지 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엑소, NCT가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을 직접 소유하고,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사진=캣워크 페스타] 2023.02.28 digibobos@newspim.com

무대의상과 더불어 NCT의 앨범과 응원봉 등도 함께 전시하여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전시는 캣워크 페스타 공식 판매처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NCT가 활동 당시 직접 착용했던 티셔츠를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우즈'가 디자인 한 도안의 실크스크린 프린트로 업사이클링해 소장할 수 있는 행사다. 실크스크린 체험 행사는 29cm와 무신사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후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 4만 3000원).

서스테이너블 패션 두 번째 이벤트로 SM엔터테인먼트와 '래코드(RE;CODE)'의 협업 리사이클 전시 및 나만의 업사이클 아이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와 SM 엔터테인먼트는 무대의상을 활용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의미를 전달한다.

슈퍼주니어, 엑소, NCT가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활용한 리사이클 원단에 활동 당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무대의상과 래코드가 가진 특유의 해체적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새로운 상품을 탄생시킨다. 

협업 상품으로 제작된 유니섹스 반팔 티셔츠는 2종으로 출시되며, 행사 기간 3일간 코오롱몰과 래코드 이태원 시리즈 코너점, SM 브랜드마케팅 플래그쉽 스토어 광야@서울, 캣워크 페스타 (DDP 아트홀 1)에서 판매된다. 무대의상의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29cm와 무신사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후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 1만 5000원).

에스팀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패션업계는 물론이고 K팝 업계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해야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전시는 K팝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또 하나의 아트웍으로 재탄생 시킨 사례이자, 팬덤과의 새로운 소통의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의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캣워크 페스타의 퍼포먼스 패션쇼는 소수의 관계자만을 위한 행사이던 패션쇼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콘서트를 보듯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탈바꿈시킨 행사다. 기존 패션쇼가 업계 관계자 중심의 행사였다면 캣워크 페스타의 패션쇼는 대중과 브랜드의 접점을 마련하는 취지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메인 이벤트 '패션&셀럽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현민∙박승건∙조성민∙이승준∙이혜미∙김지용∙조은혜 등 7인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패션&스토리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각 브랜드마다 가수와 댄서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와 퍼포먼스를 펼쳐 브랜드 콘셉트와 영감을 전달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패션쇼 캣워크에 서는 아티스트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싱어송라이터 수란, 댄스 크루 '어때', 가비, 나나영롱킴, 효진초이, 모아나, 제이미. [사진=에스팀] 2023.02.17 digibobos@newspim.com

캣워크 페스타의 주요 일정과 라인업을 비롯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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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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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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