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4~134㎡…인근 GTX-A 운정역 예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다.
운정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스케치 [자료=GS건설] |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선택폭을 넓혔다. 세대분리형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타입,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도 도입된다다.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에 견본주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파주시 일대에 홍보관 운영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GTX-A 운정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여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또 주변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파주~김포 구간 2025년 개통 예정)가 공사 중이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아울러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영화관, 교하도서관 등 생활문화 편의시설이 가깝다. 주변에는 운정호수공원,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다. GTX-A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을 통해 상업·업무·공원·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전체 부지의 약 45%에 달하고 '엘리시안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을 비롯해 '운정마당' '운정작은숲'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이(Xi)의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다목적체육관,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남·여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숲속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도 도입된다. 세대 일부는 알파룸, 팬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지하공간에는 가구별 창고를 제공한다. 또 가구 당 약 1.5대의 주차 대수를 확보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친환경 단지 조경, 다양한 평면 설계, 특화된 외관 등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