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근대미술관(옛 18은행)에서 오는 4월 11일까지 손현주 초대전 '墨(묵)의 樂(낙) 英60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0년 서예 인생과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는 전시로 '송절의, 영, 몽독본 취구, 이규보즉사 시'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체로 서예작품 20여점을 출품했다.
손현주 작가 초대전 포스터[사진=군산시]2023.02.21 lbs0964@newspim.com |
손현주 작가는 전북서예대전, 현대서예대전 등 다수의 전시 개최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전북 서예전람회, 각종 백일장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과장은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과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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