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시장 뒷면 한계·효과 아쉬움"
"지자체·정치권, 예산군민과 풀어야할 숙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허은아 후보가 20일 시장 전통상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종원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생기가 돌고 있다는 충남 예산 시장에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가 20일 충남 예산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만나고 있다. [허은아 의원실 제공] 2022.02.20 ycy1486@newspim.com |
허 후보는 "서울에서 내려와 국수가게를 낸 23세 청년의 신봉국수, 건어물가게서 사상최대 매출로 백종원씨에게 감사하다는 71세 사장님, 이웃한 홍성, 청양은 물론 세종과 대구에서 오신 분들의 즐거운 식도락에 마당을 가득메운 식객들까지 대단히 활기찬 예산시장을 보고 저도 덩달아 기운이 나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활기참의 뒷면에는 먹거리만으로는 도시경제활성화에 한계가 있고 시장의 전통상가에는 낙수효과가 전혀없다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앞으로 지자체와 정치권이 예산군민과 함께 풀어야할 숙제다. 허은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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