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타 지자체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타당성 확보와 논리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날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충북도와 공조가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정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뉴스핌DB] |
이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 손실을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70%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므로 많은 군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오늘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돼 각종 사업이 재개되고 소규모 숙원사업들도 시행할 예정이다"며 "사업 추진 시 주민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성범죄, 갑질 등은 공직 전체에 대한 사회적 지탄과 누가 되는 행위로 공직자의 품위 손상, 근무 기강 해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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