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어난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검사를 확대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사진=인천시] 2023.02.19 hjk01@newspim.com |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유통 농산물을 자체 수거해 잔류농약 450종,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유통을 차단하고 페기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농산물 유통 체계에 맞춰 검사 대상 및 방식을 전환, 안전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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