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달 졸업을 앞두고 김해시체육회에 입단한 충남대 태권도부 송민아(스포츠과학과 19) 선수가 13일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송민아 선수는 이날 오후 이진숙 충남대총장을 방문해 체육진흥원 태권도부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오는 2월 졸업을 앞두고 김해시체육회에 입단한 충남대 태권도부 송민아(스포츠과학과 19) 선수가 13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사진=충남대] 2023.02.13 gyun507@newspim.com |
송 선수는 "선배들로부터 이어온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후배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2등, 국방부장관기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김해시체육회와 계약하며 계약금 일부를 모교에 기부했다.
한편 송민아 선수에 앞서 2018년 황혜주(스포츠과학과 14), 2019년에는 임민지(스포츠과학과 15), 2020년에는 김지훈(스포츠과학과 16), 2021년에는 윤여준(스포츠과학과 18), 지난해 강지연(스포츠과학과 18) 선수가 태권도부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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