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화장품 소재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4% 증가한 664억 원으로 기록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엔데믹 효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40.6% 오른 5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기존 안산공장 매각 건으로 1166% 증가한 205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 제품군인 자외선차단소재·마이크로비드·스킨케어 등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주요 국가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달라진 시장 상황에 따라 맞춤 전략을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선진뷰티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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