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다양한 문화·축제·관광 자원을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외국인 체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여행업등록 여행사이다. 지원금액은 내국인 25명 이상 또는 외국인 15명 이상일 경우 당일관광 20만 원, 1박관광 40만 원, 2박관광 50만 원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수학여행단 30명 이상일 경우 당일관광 20만 원, 1박관광 30만 원, 2박관광 40만 원 등 인원과 숙박일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지역내 유료·무료 관광지, 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당일관광의 경우 총 2개소 이상(유료1개소 포함), 1박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유료1개소 포함), 2박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유료2개소 포함)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당일관광과 숙박관광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인센티브 지원금액은 업체당 1회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시를 방문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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