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청년최고 출마' 이기인 "이재명 저격수 자부…수도권 지도부 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인터뷰
연세대 응원단장·원주캠 총학생회장 경력
유권자 어필 요소는 "대중성과 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기인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나"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성남시의원 시절, 대장동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저격수'라는 평을 받았다. 이 후보는 2021년 12월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2015년 해외 출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 장본인이다.

이 후보는 지난 7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비전발표회 직후 현장에서 진행한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 비리 의혹에 관한 자료를) 이제는 최고위원으로서의 스피커로 국민들께 공개하고 싶다. 청년이라면 이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인턴 보좌진 생활을 시작으로 2014년 성남시의원 당선, 2018년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성남시의원 재선, 경기도의원까지 차근차근 정치인의 길을 밟아 왔다. 최고위원이 되면 어떤 '저격수'를 자처할 것인지 그의 목표와 비전을 들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 2023.02.07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좌표찍기'가 만들어 낸 '사명감'

이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비리 의혹을 추궁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사명감'을 꼽았다. 이 후보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무상 교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는 자신에게 돌아온 건 '좌표 찍기'였다며 "싸우지 않으면 큰 일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청년 최고위원도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왜 청년 최고위원인가

"청년 시의원과 청년 도의원 당선자다. 우리 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이준석 전 대표 때 배틀 토론으로 선발한 시스템을 이어가고 싶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교육 환경과 시스템이 자리잡도록 하나의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청년 최고위원 자리도 치열한데

"너무 과열됐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뿐 아니라 이를 따르는 핵관 같은 계파가 생성되고 있고, 이들과 다른 의견을 가진 이는 배척하는 식으로 가고 있다. 이건 당에 대한 모독이다. 누가 되더라도 국정 운영의 동력을 채울 수 있는 인재라는 점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부터 과열된 양상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견제되는 후보가 있다면

"견제라기보다는 우려스러운 후보가 있다. 장예찬 후보다. 장 후보는 사실 윤석열 대통령 경선 때 저를 수석대변인으로 영입했던 당사자다. 유승민 캠프 사람인 저를, 끌어 안았던 사람인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게 없어 보인다. 장 후보가 당원협의회를 돌면서 하는 메시지와 연설들을 봤는데, 굉장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연설들이 많았다. '잔잔바리' 이런 말로 당원들을 선동하는 듯 했다."

-어떤 당대표와 호흡을 기대하나

"누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정부와 매끄럽게 소통할 자신이 있다. 천하람 후보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김기현 후보는 대선 때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 특위에서 같이 활동하며 일 했던 파트너이기도 하다. 안철수 후보는 분당갑에서 함께 선거를 뛰었다. 정부도 언제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김은혜 홍보수석의 경우 분당갑 국회의원과 도의원으로서 함께 선거를 띤 동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 2023.02.07 pangbin@newspim.com

◆ '대중성과 끼'를 갖춘 후보

이 후보는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응원단장과 원주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그는 "원주캠퍼스 출신이 응원단장을 맡은 건 처음"이라며 "단상 능력을 인정받은 것 아니겠냐"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 후보는 이같은 활동이 '대중성과 끼'를 갖춘 후보로 평가받을 수 있는 지점이라며 "유권자들에게 더 어필하려고 한다"고 했다.

-정치적인 강점은 

"정치적인 빚이 없다. 국회 인턴부터 시의원, 도의원으로 스스로의 실력과 소신으로 올라왔다. 정치에서 흔히 빚이 있거나 합리화해야 되는 이유들이 많은 사람들은 다른 말을 못 하지 않나.

-'친이준석계' 아닌가

"현 상황을 두고 옳은 건 옳다, 그른 건 그르다고 말하는 동지일 뿐이다. 모든 선거는 가치 위주의 선거여야 하지 않나. 유승민 전 의원부터 시작해 나경원, 안철수 의원까지 이어지는 찍어내기식 전체주의에 반감을 갖고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전부 이준석계로 분류할 수는 없다.

-차기 지도부의 모습은

"차기 지도부는 무조건 '수도권 선거 특화형 지도부'여야 한다. 내년 총선이면 집권 3년차다. 민주당은 분명히 정권 심판론을 들고 총공세에 나설 거다. 중앙당에서 일괄적으로 수도권 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민심을 잘 아는 수도권 별도의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서 수도권 정예 후보를 뽑아야 한다.

-새로운 'ㅇㅇㅇ저격수' 탄생하나

"도련님 저격수요. 하하하. 이재명 대표가 국회 내팽개치고 장외 투쟁 나가는데 우리 당 후보들은 따뜻한 본청 사무실 안에서 말잔치하고 있다. 도련님 같은 뜨뜻한 정치 아닌가. 일반적으로 야당을 대하는 것처럼 하면 이재명 대표를 못 이긴다. 이재명은 말이나 논평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부정할 수 없는 근거나 팩트로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