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 도계남녀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도로에 쓰러진 장애환자를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장애환자를 구조하고 있는 도계남녀의소대원들.[사진=삼척소방서] 2023.01.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28분쯤 도계남녀의용소방대 장명기, 임상혁, 주태자, 김길복, 김현정, 김경하, 류지성, 황계인, 점정순 대원 등은 순찰 중 도계읍 장애인보금자리 건물 앞 도로에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안전조치와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 환자는 오토바이 단독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차량 통제와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해 요구조자의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으로 꾸준한 응급처치 및 소방보조활동 교육으로 현장에서 침착하게 활동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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