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멘토단을 연중 모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멘토단의 경우 연령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해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꿈온 바리스타' 수료식을 가졌다.[사진=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1.12.09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지원, 대학진학 지원,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직업체험 훈련(사회진입)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문화·예술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하고 최근 진행된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동아리 운영 확대,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유형별 욕구에 맞는 멘토 연결 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모집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활동에 대한 개별 안내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전문 멘토 및 자원봉사 멘토들과 함께 올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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