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응용화학공학과 이영석 교수와 제자들이 '2022년 건강한 연구실' 선정 포상금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영석 교수의 나노무기응용화학실험실은 지난해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건강한 연구실' 인증 현판 및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충남대에서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것은 나노무기응용화학실험실이 최초다.
충남대학교는 응용화학공학과 이영석 교수와 제자들이 '2022년 건강한 연구실' 선정 포상금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충남대학교] 2023.01.30 gyun507@newspim.com |
이영석 교수는 "건강한 연구실 선정뿐만 아니라 이번 발전기금 기부까지 뜻을 함께해 준 나노무기응용화학실험실 제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발전기금이 열정과 꿈을 바탕으로 연구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 건강한 연구실' 선정에는 6개 분과를 기준으로 전국 55개 연구실이 참여해 총 10개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이중 충남대 나노무기응용화학실험실은 연구실 문화, 연구관리, 연구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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