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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이어 美도 M1 탱크 31대 지원...우크라 전쟁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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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주력 전차 지원을 놓고 이견을 노출했던 독일이 레오파드2 탱크를 보내기로 한 데 이어 미국도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투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러시아와의 전쟁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가진 뒤 미국 정부가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M1 에이브럼스 탱크.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대통령은 이같은 결정이 서방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지치고, 동맹도 깨질 것이라고 여겼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믿음을 거짓말로 만들어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두 완전히 단합돼있다"면서 "오늘의 발표는 세계 각국의 노고와 헌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이는 우크라이나가 그들의 영토를 방어해내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가 군대가 그들이 있던 러시아 땅으로 돌아간다면 이 전쟁은 오늘이라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군이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병참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탱크를 견인할 M88 구난 전차 8대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테판 히베슈타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군대에 레오파드2 주력 전차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우크라에 레오파드2 전차 대대를 신속하게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초도 물량으로 자국군이 보유한 레오파드2 A6 전차 14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레오파드2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내 협력국들의 우크라 재수출도 승인하겠다고 독일 정부는 밝혔다. 

올라프 숄츠 총리는 "이번 결정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우크라를 지원한다는 우리의 정책 노선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조율된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정부의 레오파드2 전차 지원과 전차 보유국의 재수출 허가 소식에 폴란드의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레오파드2 탱크 지원은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려는 우크라에 있어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지상 공격을 저지하고, 점령당한 동부 전선 등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기 위해 레오파드2 등 최신 공격용 탱크를 지원해줄 것을 서방에 간절하게 요청해왔다. 

미국과 대부분 서방국가들은 독일이 생산한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특히 폴란드는 자국이 보유한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레오파드2는 이미 유럽 전역에 배치돼 우크라이나 지원이 용이하지만, 다른 국가가 제 3국에 이를 제공하려면 제조국인 독일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지난 20일 미국과 독일, 폴란드 등 50개국 국방장관과 당국자들이 참여한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에서도 레오파드2 전차 지원 문제가 핵심 논의 사안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독일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합의 도출에 이르지 못했다.

당시 독일은 공격용 무기인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단독 지원 결정에 부담을 느꼈고, 미국도 함께 M1 에이브럼스 탱크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시 고성능 공격용 무기인 M1 에이브럼 탱크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러시아와의 전면전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와 장거리 수송의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왔다. 

독일과 미국 정부가 주력 전차 지원을 머뭇거리자,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균열 우려와 함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향후 예상되는 대대적인 공세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국제 사회와 우크라이나의 우려와 압력이 고조되면서 독일과 미국 정부도 최신형 공격용 탱크를 지원하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미국과 독일의 주력 탱크 지원 결정이 수개월을 끌었던 서방 동맹국들 간의 논쟁을 종결짓고,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의 힘의 균형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레오파드2나 M1 에이브럼스 탱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나에 투입하고 있는 주력 전차 T-80에 비해 성능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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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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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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