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5일 국토부를 방문해 이원재 제1차관, 김동현 첨단항공과장, 김상석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국토부 소관 사업의 반영과 계획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지난해 공모신청 후 결과를 앞둔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고창이 드론 운영에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다시한번 더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이원재 국토부1차관(우)에게 고창 관련 사업의 반영과 조속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고창군]2023.01.25 lbs0964@newspim.com |
고창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강호항공고와의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의 인재양성과 함께 신산업 도입에 다른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적의 여건인 만큼 반드시 고창에 유치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심 군수는 '노을대교 4차선 확장' 필요성을 설명하는데도 집중했다. 노을대교가 올해 사업 추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향후 대교의 물류·교통·관광 등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차선 확장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고창읍 대변혁을 이뤄낼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하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부처 차원에서의 조언과 컨실팅을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형 사업들이 추진되어가고 있는 만큼 사업 초기 단계부터 중앙정부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추진과 병행하여 발로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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