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20~25일 까지 특별경계근무 중 119 종합상황실의 긴급신고 상황관리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2023.01.20 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활동과 관련해 출동한 건수는 총 35만4126건, 이송인원은 22만4204명 이중 응급환자 21만9372명 비응급환자 4832명, 1일 평균 323건 출동해 204명을 이송했다.
또한 3년간 설 연휴기간 중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안내와 의료지도 등은 총 4969건으로 집계됐으며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등에 대한 상담문의가 3685건으로 74.1%를 차지했다.
강원소방본부는 구급상황관리를 위해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의료지도 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요원이 상주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지도와 각종 응급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상담하는'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을 24시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상주 지도의사에게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단순 질병상담 뿐 아니라 의료기관, 약국 안내 등의 자료를 가장 최신화된 자료를 준비하고 해당 안내를 담당하는 근무자를 별도로 지정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 신고 뿐 아니라 휴대폰 영상통화, 문자, 신고앱 등을 이용한 다매체 신고서비스도 실시간 가능하다.
휴대폰 영상통화를 통해 119구급상황요원들이 직접 환자의 상태를 보며 응급안내도 가능하다.
이동학 본부장 직무대리는 "거리두기 해제 후 3년만에 온전히 맞이하는 추석 연휴인 만큼 119종합상황실의 상황관리에 대한 대비를 철저해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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