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27분 화재 발생...오 시장 현장서 지휘 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20일 오전 6시27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오전 7시2분 소방 대응 2단계로 발령 중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화재 보고 직후 유창수 행정2부시장 직무대리, 최진석 안전총괄실장과 함께 현장에 오전 7시 20분경 도착해 현장 상황을 파악, 지휘 중이다.
[사진=서울시] |
소방청에 따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발화로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15개동이 불에 탔다.
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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