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중소기업육성자금 3850억원 융자 지원...선착순 접수

기사입력 : 2023년01월19일 10:02

최종수정 : 2023년01월19일 10:02

경영안정,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등 지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경우 이자 차액을 대전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올해 분야별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3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300억원) ▲소기업 특례보증(50억원) 등 총 3850억원이 지원된다.

이중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 주는 자금으로 각각 융자액의 2~3%의 이자차액을 시에서 지원하며,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국내외 납품계약 시 소요자금의 75%까지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3%대 저리로 지원된다.

또 소기업 특례보증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광업, 운수업, 건설업은 10인 이상) 소기업 대상으로 1억원 이내 보증지원과 융자액의 2% 이자보전과 보증수수료 전액(1.1%)을 2년간 지원한다.

융자 지원 신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 대전비즈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소기업 특례보증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지원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대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