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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톱픽]서학개미, 테슬라 순매수액 전주比 3배↑...채권ETF도 '급증'

기사입력 : 2023년01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1월15일 06:00

테슬라, 주가 11.6%↑...순매수액 1억1167만 달러
순매수 10위 종목 가운데 절반이 채권 ETF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서학개미들은 지난 한 주간 테슬라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미국주식 순매수 순위 1위일 뿐만 아니라 순매수 규모도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도 눈에 띈다. 상위 10개 매수 종목 가운데 절반을 채권 ETF가 차지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순매수액은 1억 1167만 달러(한화 약 1358억원)로 전주(약 470억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테슬라 주가는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대폭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었다. 전 거래일 대비 12.24% 하락한 108.1달러로 장을 마감한 것이다. 특히 2020년 8월13일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2023.01.13 yunyun@newspim.com

하지만 저가 매수 유입과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증설 추진 소식 등으로 반등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110.354달러에서 11일 123.22달러로 11.65% 상승했다. 서학개미들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주 하락에 기대를 거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셰어즈 ETF(SOXS)다. SOXS는 ICE 반도체지수 하락시 3배 수익을 얻는다. 순매수액은 4590만 달러(약 569억원)다.

채권에 투자하는 ETF들도 대거 포함됐다. 순매수 3위는 미국의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JP모건 울트라 쇼트 인컴 ETF(JPST)으로 순매수액은 3914만 달러(485억원)이다.

또 다른 채권 ETF 가운데 7위 반에크 JP모건 신흥국 통화채(EMLC), 8위 아이셰어즈 아이복스 회사채(HYG) 9위 아이셰어즈 7-10년 트레져리 채권 ETF(IEF) 10위 아이셰어즈 JP모건 이머징 채권 ETF(EMB) 등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그 외에 4위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셰어즈 MSCI ACWI ETF(ACWI)로 순매수액은 2716만 달러(337억원)다. 5위는 애플로 매수액은 2602만 달러(322억원), 6위는 TSMC로 순매수액은 2159만 달러(267억원)이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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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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