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부터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500만원을 둘째아 10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이상은 2000만원을 지원한다.
2022~2023년 순천시 출산장려금 지원내역 비교 [사진=순천시] 2023.01.09 ojg2340@newspim.com |
지원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가정으로 부모 모두 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부 또는 모가 6개월 미만 거주한 경우에는 자녀가 출생한 시점부터 6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건이 충족한 이후 돌아오는 생일 달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까지 합하면 순천시는 첫째아 7000만원에서 넷째아를 출생할 경우 최대 22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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