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4Q, 8년만에 첫 4조원대 영업익...경기침체 직격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익 전년比69% 급감...전망치 크게밑돈 '어닝쇼크'
반도체 부진 예상보다 커...스마트폰 소비위축도 이어져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실적이 8년만에 처음으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크게 줄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가전·모바일·반도체할 것 없이 전방위 사업군을 덮치며 당초 예상됐던 실적 컨센서스도 크게 밑돌았다.

6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액 70조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기록한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8.58% 줄고,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으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4년 3분기 이후 8년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실적은 당초 증권가에서 제시한 실적 전망치보다도 크게 밑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73조549억원, 영업이익 7조363억원이었는데, 실제 발표한 잠정실적은 잠정치를 매출액은 4.18%, 영업이익은 39.89% 밑돌았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예상치를 크게 밑돈 실적을 기록한 것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다운텀이 예상보가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고객사들이 재고조정에 나서며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밝히며 공급량 조절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부진할수록 내년 메모리 투자 축소 필요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예정된 D램, 낸드 신규증설과 공정전환 계획을 일부 지연시킬 것으로 추정돼 내년 3분기부턴 공급 축소와 재고감소 효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경기침체의 여파는 스마트폰 사업에까지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수요 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에 소비자들이 IT 제품을 앞 다퉈 사들였던 것과 달리 지난해엔 그 수요가 크게 위축되며 삼성전자 휴대폰 역시 타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올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당초 예측치인 6%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3' 월스크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IT업계 침체가 올 하반기부터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결을 강조하며 IT기기와 관련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