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국가예산 신규 사업비로 전년도 대비 16.5%인 241억원 증가한 1461억원을 올해 확보,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분야별 규모는 △농림·축산 분야 19개 사업 169억원 △지역개발 분야 6개 사업 321억원 △문화·관광 분야 9개 사업 199억원 △환경·산림 분야 등 7개 사업 743억원 등이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이해도[사진=진안군]2023.01.05 lbs0964@newspim.com |
신규 주요사업은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40억원) △상전 신전천 인공습지 조성사업(51억원)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98억원)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450억원)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121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301억원) △진안군 농촌협약(41억원) △신덕 하수관로 정비사업(16억원) 등 571억원을 2023년도 국·도비로 확보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 진안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달성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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