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주식회사 대유글로벌이 2200만원 상당의 탄소매트 100개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유글로벌은 완주군을 방문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탄소매트를 전달했다.
임근호 대유글로벌 대표(좌)가 3일 탄소매트를 기탁한후 유희태 군수와 기념촬영했다[사진=완주군] 2023.01.03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기탁 받은 매트는 관내 복지시설과 난방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대유글로벌은 지난 2020년도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완주군에 실버카를 후원, 읍사무소에 쌀과 라면을 기탁하기도 했다.
임근호 대유글로벌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후원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유글로벌에 감사하다"며 "대유글로벌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탁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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