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및 인구감소지역대응 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진안군] 2023.01.02 lbs0964@newspim.com |
전 군수는 "진안 군민의 희생으로 탄생한 용담댐과 주변지역의 수질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댐주변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진안 경제의 핵심축인 진안읍을 역사, 문화, 행정, 상업들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 도시로 탈바꿈 시켜서 이 안에서 파생되는 경제효과가 진안군 전역으로 퍼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민선8기 군정 주요현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해 인만큼 민선 8기 군정비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군정운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전 군민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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